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수채화&유화 과정’ 수강생들이 미술 전시회를 열기로 해 화제다.
‘파르마콘 Pharmakon展’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부터 서울 인사동 JH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작품전에는 수강생들의 유화작품 총 3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의사나 교육자, 개인사업자, 주부 등 13명으로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8년 동안 평생교육원 미술 수업에 참여하면서 창작 활동을 해왔다.
아주대 평생교육원 ‘수채와&유화 과정’ 강사로 이번 전시를 직접 기획한 최정미 작가는 경희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2005년부터 아주대 평생교육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 강의를 진행해왔다.
최 작가는 수강생들과 함께 지난 2008년 ‘Votre attention S.V.P!展’(아트갤러리 현, 용인)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로 기획전을 열어왔으며 이번 전시는 6번째 기획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