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6일 안산에 위치한 서남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중국 심양시 홍십자 청소년적십자(RCY) 단원과 함께 ‘2013 한·중 국제캠프’의 막을 올렸다.
이번 캠프를 위해 중국 심양시 홍십자 청소년적십자 및 지도자 30명은 한국을 방문해 청소년 적십자단원들과 함께 5박6일간 한국전통문화체험, 삼성 딜라이트 홍보관 체험, 희망풍차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적십자 국민참여프로그램인 희망풍차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빵과 국수 봉사활동과 함께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1박2일간 한국 단원들의 집에 머무는 홈스테이도 실시한다.
심양시 홍십자 RCY의 한 지도교사는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양국 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봉사활동도 직접 참여하며 양 기관 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