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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위기’ 현덕지구 개발 내달 판가름

황해청, 시행자 공모 한계… 입주 희망 수요 턱없이 부족
주민들 수년째 재산권 제한… 지구지정 해제 여부 검토

무산 위기에 처한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의 추진 여부가 다음 달 말까지 결정될 전망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사업시행자 공모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국내 대규모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벌이고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수요자를 파악 중”이라며 “다음 달 말까지 시행자·실수요자 모집이 여의치 않으면 지구지정 해제 여부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지구지정으로 수년째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은 데다 개발여건이 녹록치 않아 지구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 주민들이 상당수”라고 설명했다.

애초 중소기업중앙회는 현덕지구에 중소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전국 1만5천여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의사를 타진한 결과, 5개 업체가 5만㎡를 신청하는 등 입주 희망기업 수요조사에서 턱없이 적은 기업이 신청하자 지난 4월 ‘사업성이 없다’며 손을 뗐다.

이에 4월22일부터 6월20일까지 진행한 개발사업시행자 공모에서도 자격을 갖춘 시행자가 나서지 않았으며 단독 사업제안서를 낸 A업체에 대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부적격 결론을 내린 바 있다.

한편 평택항 인근의 현덕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장수리, 권관리 일원 231만9천㎡로 6천604억원을 투입해 2020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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