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장은 이날 폭염 속에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강력범죄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한 신속·정확한 대처를 당부했다.
이 청장은 의정부 금오동 경기2청을 방문, 수사대 직원들을 격려하며 하절기 중에 증가하는 성폭력 범죄에 강력 대처하고 부녀자들이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 조성을 강조했다.
이어 가능지구대를 방문해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으로 지정된 의정부시 가능동 일대를 도보로 순찰하며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약자의 입장에서 모든 치안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청장은 “조직 내부의 화합과 소통이 기본이돼야 국민들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다”며 “열린 마음으로 생각하는 바를 공유하고 경찰관 개개인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일하면 대한민국 경찰과 국민치안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