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3시 35분쯤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면 20.6km 부천IC 인근에서 A(48)씨의 택시가 앞서 달리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31)씨가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의 택시가 고속도로 4차로 중 3차로에서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속력을 내다가 추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