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향년 87세를 일기로 별세한 이용녀 위안부 피해 할머니 기사에 도 넘은 악플들이 달리며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12일 각종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 이 할머니를 애도하는 내용의 댓글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중간중간 악플이 자리를 잡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더욱이 이 악플들은 일본군의 비인도적 만행을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앞장선 이 할머니께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와함께 악플을 캡처한 사진이 나돌아 고인을 모욕하고 있다.
악플에는 ‘창녀’, ‘더러운 여자’ 등의 단어가 사용돼 일본에 강제징용된 정신근로대를 모욕하는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플에 분노하며 성토했다.
인터넷 아이디(ID) ‘able****’은 ‘어떻게 이런 기사에 이런 막말들이 올라오지? …진심으로 짜증나고 쪽팔려 죽겠다’, ‘cas5****’은 ‘오전에 악플 달았던 분들 다 소용없습니다. 전부 캡처했고…’라는 등의 글을 달았다.
1995년부터 광주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던 고 이 할머니는 아들 곁에서 지내고 싶어 지난해 말 나눔의 집을 나왔으며 지난 11일 포천의료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12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를 비롯해 박혜자, 신경민, 양승조, 조경태 최고위원과 김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등 지도부가 포천의료원에 차려진 이 할머니의 빈소를 찾았으며 새누리당 정병국, 김영우 의원도 조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