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이 오는 9월28일부터 10월6일까지 9일 간 호수공원 등 고양시 일대에서 펼쳐지는 고양호수예술축제에서 공연 예술을 사랑하고 축제를 함께 이끌어 갈 자원 활동가 ‘길라피스트(GYLAFIST: Goyang Lake Festivalist의 약자)’를 모집한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국내·외 공연 담당 ‘공연지킴이’, 축제 운영 전반 담당 ‘축제별동대’, 사진·영상기록 및 SNS 운영 담당 ‘축제알림이’ 등 3개의 분야로 나눠지며 해외공연단 인솔은 외국어 가능자(스페인어·불어·영어), 사진·영상 담당은 카메라 소지자를 우대한다.
선정된 자원 활동가는 축제 기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자원 활동가에게는 축제 공식 유니폼 및 ID카드가 제공되고 자원 활동 확인서 발급, 활동기간 중 식사와 교통비(1일 5천원) 등이 지원된다.
지원 방법은 고양호수예술축제 홈페이지(www.gylaf.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gyf@artgy.or.kr)로 접수하거나 고양시 자원봉사센터(www.gy1365.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타 지역 자원봉사센터 가입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로그인 후 접수 가능하다.
한편 매년 가을 시에서 열리는 고양호수예술축제에는 올해 고양 600년 기념 창작공연 ‘고양아리랑’, 스페인 극단 작사(XARXA)의 국내 초연 해외 대작 ‘선원과 바다’ 등이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