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은 최근 지속된 여름철 폭염특보 발표에 따라 홀로사는 어르신의 건강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동은 폭염대비 독거어르신 보호대책으로 신일유토빌아파트 경로당과 동 주민센터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냉방장비가 구비된 장소에서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복지위원 2명이 직접 어르신 집을 방문해 여름철 건강관리법과 폭염발생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안내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소 주1회 방문과 전화연락 등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동은 주민을 위한 부채 5천개를 제작해 지역내 경로당과 독거어르신들에게 배부하고 수박과 음료수 등을 전하며 문자메시지를 통해 폭염을 알리는 등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진택 동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이 걱정된다”며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어르신들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외출시에는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