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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자율방법대원으로서 당연한 일”

연천署, 이숭훈 상사·허재영 하사에 범인 검거 기여 표창

 

연천경찰서는 지난 16일 음주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한 범인을 끈질긴 수색으로 검거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군인 자율방범대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주인공은 이숭훈 상사와 허재영 하사.

이 상사와 허 하사는 지난 15일 오후 10시쯤 전곡읍 구석기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운전자가 정지한 앞차와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일으키고도 아무런 조치없이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전곡파출소의 연락을 접수했다.

이에 이들은 16일 오전 1시까지 전곡읍 일대를 끈질기게 수색한 끝에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차량을 발견, 경찰에 알려 범인을 검거하는 데 공로를 세워 표창장을 받게 됐다.

이 상사와 허 하사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군인이자 자율방범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표창장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사와 허 하사는 직업군인으로서의 근무를 성실히 하면서도 퇴근 후에는 지역치안안정을 위해서 늦은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자율방범대원으로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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