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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지역 인구, 송도 인구 턱밑 추격

지난달 청라 6만4천669명… 1년 새 증가율 57% 달해
전세대란에 이주 급증한 듯… 서울 접근성 개선도 한몫

인천 청라국제도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라 인구는 6만4천669명으로 송도 6만6천159명을 바짝 뒤쫓고 있다.

청라 인구는 2010년 6월 입주가 시작된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7월 청라 인구가 4만1천211명인 점을 고려하면 1년 사이 인구 증가율이 57%에 이른다.

청라의 인구 증가는 최근의 전세 대란과 무관치 않다.

서울지역 전세가격이 대폭 오르자 전세가가 비교적 저렴한 청라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청라 지역의 입주 물량은 3천862가구에 달했지만 최근 빈집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전세 물량이 거의 소진됐다.

지난 6월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나들목 개통, 7월 청라∼강서 간선급행버스(BRT) 개통 등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 것도 청라 인구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송도에는 대우인터내셔널 등 대기업들의 이전이 잇따라 예정돼 있지만 청라는 현재로서는 아파트 공급물량 외 인구를 유입할 만한 요인이 별로 없고 2020년까지 계획 인구 또한 송도 26만명, 청라 9만명 등 격차가 있다.

두 지역 모두 국제도시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지만 송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지난 7월 현재 938명으로 전체 인구의 1.4%에 불과하다. 청라지역 거주 외국인은 166명으로 전체의 0.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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