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 오는 9월11일 계양IC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화물차의 안정적 주차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주택가 주차난 및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양IC 인근 계양구 용종동 26-3번지 일원 2만1천320㎡ 부지에 주차장 190면과 운영사무실, 화장실 등 시설물을 조성했다.
시작부터 준공까지 만 6년 넘게 걸린 사업으로 사업비도 국비, 시비, 구비 등 총 88억6천만원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계양IC 화물공영차고지가 준공돼 화물차량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마련,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