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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내년까지 임시 크루즈부두로 활용

I-1단계 A터미널 한진부두

인천신항이 정식 개장 전까지 임시 크루즈부두로 활용된다.

이로써 올 연말까지 32척의 크루즈선이 송도국제도시 서남단에 건설 중인 인천신항 부두로 입항할 수 있다.

2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인천신항 I-1단계 A터미널 한진부두를 임시 크루즈부두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공사는 부두운영사와 CIQ(출입국·통관·검역) 및 보안기관 등과 업무협의를 마친 상태며 부두 및 진입로 포장도 완료했다.

신항부두의 임시 크루즈부두 활용으로 크루즈 승객들의 승·하선 및 이동의 안전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선박 접안을 위한 선석 확보도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춘선 사장은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임시 크루즈부두 활용에 협조해 주신 부두운영사와 유관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항 부두의 한시적 활용을 통해 인천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과 선사에 더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신항 I-1단계 건설사업은 송도국제도시 서남단에 2014년 말 개장을 목표로 1만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용부두 건설사업으로 상부 터미널 사업자인 ㈜한진은 내년 말까지 관련 터미널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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