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재 보건소들이 시민과 임산부를 위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양 일산동구보건소는 다음달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보건소 1층 건강누리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하반기 시민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유병자와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12주 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한다.
다음달 4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김호준 교수의 ‘만병의 근원 복부 비만 어떻게 관리할까요’ 강의를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신경과 김규식 교수의 ‘뇌졸중 예방’ 강의 등 매주 주제를 달리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건강교실 시작 전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다음달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4주 간 매주 화요일 보건소 2층 다목적교육장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한다.
맘스파티 기관 강사를 초빙하는 강의는 ▲태교의 중요성 및 음악, 엄마의 감정이 태아에게 전달되는 사항(1주차) ▲라마즈분만법 전반(2주차) ▲모유수유방법과 신생아 목욕관리(3주차), ▲산모 산후영양관리(4주차) 순으로 진행된다.
9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는 보건소 1층 모유수유실에서 모유수유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실습 위주의 1:1 개별 상담을 통한 모유수유클리닉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