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이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2013 고양호수예술축제’에 참가할 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시민 참가자를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국내공식 초청작인 노리단의 ‘공룡기사단의 부활’과 해외공식 초청작인 프랑스 극단 OPLA의 작품 ‘마법의 숲 : 고양의 속삭임’ 등 2편이다.
노리단은 ‘노리단과 함께하는 익룡만들기’를 통해 시민이 직접 익룡(프테라노돈) 오브제를 만들고, 이를 조종하면서 예술가들과 함께 고양호수공원 일대를 누비는 퍼레이드에 참가할 시민 배우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29일 진행될 워크숍과 공연 당일인 10월 3일에 참석할 수 있는 7세 이상의 고양시민이며, 가족 및 학교 등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또 프랑스 극단 OPLA은 전시 작품에 활용될 영상물 제작을 위해 목소리 녹음, 작품 오브제 제작 등에 함께할 참여자 25명을 찾는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9일까지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gylaf.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gyf@artgy.or.kr)로 접수하면 된다.
워크숍은 오는 23~27일 총 5일간이며, 완성된 작품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고양호수공원 달맞이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2013 고양호수예술축제’에는 90여개 단체, 1천여명의 예술가 및 시민이 참여하며, 고양 600년 기념 창작공연 ‘고양아리랑’과 스페인 극단 작사(XARXA)의 국내 초연 해외 대작 ‘선원과 바다’ 등이 공연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031-960-97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