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박물관이 2013년 특별전으로 ‘민화 속으로 들어간 사람’을 개최한다.
2013년 공·사립 박물관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수원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경기대학교박물관이 소장 중인 명품 민화 중 요지연도, 금강산도, 호렵도 등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은 기존 민화 전시에서 다룬 적 없던 ‘사람’을 주제로 민화 속의 다양한 인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이를 통해 옛 사람들이 생각했던 인간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QR코드를 도입해 스마트폰으로 보다 풍부한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고, 각 섹션 마다 테블릿 PC를 설치해 스마트폰 없이도 QR코드를 읽을 수 있도록 했다.
2일 박물관 1층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6월20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