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무용협의회는 오는 7일 오후 5시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해마다 열리는 평택무용협의회의 정기공연은 전통무용, 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무용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 앞에서 펼쳐보이는 무용인들의 축제다.
박성실 디딤예술단을 비롯해 송탄 농협무용단, 시니어 한빛무용단, 송아리 현대무용단, 한양대 무용단, 맹모삼천지교 자원봉사단 등 6개 단체에서 7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공연은 여명의 빛(창작무용), 초록별 지구야! 널 지켜줄께!(현대무용), 즉흥무, 아름다운 날들(창작무용), 매화향기(부채춤), 꽃 한송이(창작무용), 구름위에 걸린 우리들의 꿈(창작발레), 태평무 등 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성실 무용협의회장은 “우리 지역, 더 나아가 우리나라 무용 발전을 위해 매년 공연을 마련하고 있다”며 “무용예술을 통해 삶의 여유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12월 발족한 평택무용협의회는 새로운 창작활동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의 무용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무료공연을 하고 있다. (문의: 031-657-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