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4일 수원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 대국민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 예방을 위한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재난은 줄이고, 안전은 높이고’라는 주제로 대국민 재난안전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와 안전행정부가 ‘재난대응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
적십자 봉사원 및 안전보건 강사, 안전생활시민연합회,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76명은 재난안전국민행동요령 플래시몹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알렸다.
문병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세계응급처치의 날을 맞아 우리 주변에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시민들에게 교육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며 “시민들에게 위급 시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