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미술치료협회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제3회 대한민국청춘미술대전’ 참가작을 공모한다.
대한민국청춘미술대전은 노인이 문화주체자가 되는 축제의 장(場)으로, 정조대왕의 업적이 남겨진 수원화성에서 효 사상을 일깨우고 건강한 노후문화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협회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대회에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한국화, 서양화(크레파스 포함), 수채화, 서예(한글·한문), 문인화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1인 당 2점 이내로 평면 작품은 20호 이내, 서예와 문인화는 40×70㎝ 이내로 출품하면 된다.
접수는 치매미술협회 홈페이지(http://www.chimaeart.com)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대한민국청춘미술대전 운영위원회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수원시 권선구 세지로 15번길) 접수하면 된다.
협회는 노인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다니며 실기대회도 함께 열 예정이다.
한편, 수상작은 다음달 15~ 20일 수원시미술전시관 전관에서 전시된다.(문의: 031-236-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