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전우회 가평군지회가 8일 가평군과 강원도 도계 일원에서 장마철 부유물 제거 및 국토대청결 수중정화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군 해병전우회원 30여명은 도계 일원에서 장마철에 떠내려 온 페트병, 스티로폼 등 각종쓰레기 3t을 수거하는가 하면 수중정화활동을 전개해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섰다.
앞서 지난 7일에도 강원도 거진항 일원에서 수중정화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을 초월한 해병전우회원간의 우호와 친목도모를 진행했다.
김창근 지회장은 “2013 국토대청결 수중정화 및 환경캠페인은 가평전우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은 내 손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자는 구호 아래 실시하고 있다”며 “야간에는 대원들 간의 조 편성으로 아파트, 상가 등 순찰활동도 병행하며 4대 사회악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