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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증시전망]KOSPI 2000 시대 개막?

이머징 자금 韓증시 유입… 현재 추세 연말까지
국내증시 안정적·中 지표 호조 메리트
亞 7개국 중 유일하게 외국인 매수세
상승 업종 추격보다 숨고르기 전략을

 

지난주 상승에 대한 속도조절 예상을 비웃듯 이번주는 급격하고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4개월만에 2000선을 회복하는 모습이었다.

주간단위로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2조1천억원 이상을 매수해 2000선 위로 올려놓으며 쿼트러블 위칭데이 변동성과 시리아 공습우려감을 극복하는 모습이었다.

코스닥 시장도 개인투자자들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주 2000선을 돌파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첫째, 이머징 자금의 이동을 볼 수 있다. 아시아 7개국 중에 자금유입은 우리나라로만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상대적인 저평가 구간으로 싼 국내증시였으며, 중국 경제지표 상승으로 중국경제의 턴어라운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이었다.

조선과 기계업종 등의 경기민감주의 상승모습은 이를 반증했으며, 향후 중국경제지표의 호조세가 이어지는 한 지금의 분위기는 이어질 듯 보인다.

둘째, 이머징 마켓의 위기설이 과도하게 주식시장을 억누른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자금이탈을 통한 환율하락이 마치 이머징의 금융위기 상황이라는 극단적인 시나리오가 서서히 허구로 밝혀지므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국내증시가 메리트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머징의 급격한 자금이탈의 경우 추가적인 이머징의 우려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견조하게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셋째, 시리아 공습에 대한 우려감이 러시아의 제안에 따라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군사개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수용해 불안감이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비록 미국이 화학무기의 완전한 폐기 전까지는 군사적인 개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있지만 당분간을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넷째, 연말 배당시즌에 대한 사전 현물매수일수도 있어 보인다.

국내증시의 저평가 및 영업이익증가 기대 등이 배당투자에 대한 메리트를 갖게한다.

만약 연말배당까지 고려한 외국인의 장기투자라면 다소의 변동성은 있을지라도 현재추세는 이어질 듯 하다.

끝으로 지난주와 이번주 미국의 고용지표나 경제지표가 다음주 FOMC 회의에 양적완화 축소에 다소 부담스럽게 나왔기에 축소규모나 시기가 연장 될수도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중국의 부활시그널과 외국인 매수세에 의한 증시자금의 선순환 전환, 배당투자에 대한 장기투자 성격 등을 고려해 볼 때 쉽게 마무리 되는 장세는 아닐 듯하며, 다음주는 추석연휴로 영업일수가 적은 만큼 큰 변동성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부터는 그간 상승을 주도한 업종에 대한 추격매수보다는 숨고르기 매수전략 및 중대형주에 대한 수익률 랠리에 대비한 종목찾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과거 코스피의 랠리가 있을 경우, 코스닥은 쉬는 경향이 있으므로 코스닥 개별주에 대해서는 선별 투자, 코스피 숨고르기 시점에, 저점매수 고점매도 전략으로 단기적 접근해야 한다.

외국인의 대량 매도가 있기 전까지는 코스피의 주도는 유지될 듯하므로 낙폭과대의 함정에 빠져 중소형주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는 것은 부진한 수익률로 인한 소외가 심해질 수도 있다.

황영태 신한금융투자 수원지점 부지점장

▶ 성균관대학교 마스터PB과정 수료

(현 Master Private Banker)

▶2012년 2분기, 2013년 1분기 연합인포맥스

KOSPI 적중률 전국1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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