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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인천지사, 수출업체 손톱 밑 가시 뽑다

기업애로해소팀 4곳 방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가 ‘기업애로해소팀’을 구성하고 관내 4개 식품수출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24일 aT 인천지사에 따르면 인천지역 농수산식품 최대 중국전문 수출업체인 D사는 중국의 까다로운 통관절차로 인삼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aT 인천지사는 지난해 9월 중국 위생부 고시로 5년근 이하 제품은 의약품이 아닌 신자원식품으로 수출이 가능함을 설명하고 관련자료 및 수출사례 등 정보를 제공했으며 중소식품수출무역업체를 위한 정부주도의 국내물류창고운영 필요성에 대한 건의 사항도 수렴, 정책반영을 위해 건의키로 했다.

또 중국수출 연 700만달러 규모의 한 업체는 몇 비식품수출업체들이 저가의 식품수출물량에 고가 공산품을 숨겨 수출하다 발각되는 사례가 있어 수출지에서 가격혼란이 야기되는 사례가 있다며 통관강화를 요청했다.

이 밖에 미국 FDA에서 수출품목에 대한 현지실사를 앞둔 J사는 원활한 심사를 위해 aT 인천지사에 요청했으며 수산물에 대한 지원 강화 필요성도 피력했다.

aT인천지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같이 풀어갈 수 있어서 방문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향후에도 기업애로 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기회를 만들고 건의사항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당국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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