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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9곳, 첨단산업단지 들어선다

3차 무역투자활성화 대책 보고
5조7천억 민간 투자 유도
수도권도 3곳 조성 예정

 

시장과 고급 인력이 집적된 대도시 지역에 2015년까지 첨단산업단지 9곳을 조성한다.

수도권에도 3곳의 첨단산단이 세워진다.

학교 인근에 유해 시설이 없는 관광호텔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 대기 기업 프로젝트 5건의 투자 애로를 해소해 5조7천억원의 민간 투자를 유도한다.

정부는 25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3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자치단체장, 재계, 국회의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우선 대도시 주변 그린벨트 해제대상 용지나, 신도시 등 택지개발지구, 도심 준공업지역 또는 공장이전 부지 등 땅값이 저렴한 지역에 2014년에 3곳, 2015년에 6곳의 도시첨단 산단을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그린벨트 해제대상 용지 4곳, 택지지지구 1곳, 공장이전지 1곳 등 6곳(총 288만㎡)의 후보지를 선정했으며 나머지 3개 지역을 추가로 정할 예정이다. 현 부총리는 “이번 대책은 현장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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