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는 제품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종국 학생이 ‘45°(Twist)’라는 작품으로 ‘제7회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종국 학생이 출품은 작품 ‘45°(Twist)’는 기존의 자전거 거치대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한 세 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자전거핸들을 돌려 잠금장치를 함으로써 자전거 거치시의 복잡한 동선을 줄이고 ▲거치대 내부에 배수 홀을 만들어 악취 및 오물에 대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면과 거의 일치한 디자인을 제안함으로써 시각적으로 주변 공간 및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또한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잠김(Lock)과 열림(Unlock) 기능을 제안했으며, 자전거의 바퀴사이즈를 리서치해 모든 자전거가 수용될 수 있도록 했다.
김종국 학생의 작품은 10월부터 경기도 및 관계기관, 경기도 시·군을 순회하며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