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6.4℃
  • 맑음대전 8.1℃
  • 맑음대구 10.1℃
  • 구름많음울산 8.9℃
  • 맑음광주 8.5℃
  • 구름많음부산 11.8℃
  • 맑음고창 7.0℃
  • 구름많음제주 11.2℃
  • 맑음강화 4.9℃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9.1℃
  • 구름많음경주시 9.4℃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고양시 ‘전략 수립 워크숍’
오늘 행궁지 답사도 예정

 

고양시는 시의 대표 유적 ‘북한산성’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전략 수립 워크숍’을 26일 북한산성 교육정보센터에서 개최한다.

시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등 3개 기관의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계유산 등재의 기본 요건으로 작용하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의 확보 전략과 향후 올바른 복원방향 및 활용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현재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적 제479호 ‘북한산성 행궁지’도 답사할 예정이다.

북한산성은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산1-1 일원에 위치한 사적 제162호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명승·왕궁·종교 유적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담고 있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산성이다. 세계유산 등재 관련 기관인 이코모스(ICOMOS) 한국위원회도 이미 유적의 가치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적으로 그 위상이 매우 높다.

최성 시장은 “시가 추진하는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추진 사업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자원을 지니고 있지만 그 가치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산성을 전 세계인이 보존하고 향유해야 할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