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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증시전망]중소형株와 코스닥 키 맞추기식 상승 예상

잇따른 호재에도 불구 2000선 등락 반복
원달러 환율·외국인매수 동향 살펴야
중소형주에 대한 선별적 투자 추천

◇매도하자니 조금 더 오를 것 같아 팔기는 아깝고

막상 매수하자니 부담스러운 지수

추석 연휴 기간동안 해외에서 들려오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이번 주초 강보합으로 시작했다.

이후 악재가 호재로 전환되는 긍정적인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기대보다는 지지부진한 한 주를 보냈다.

지난 주와 다르게 이번 주도 외국인의 매수세는 이어졌으나 매수강도나 속도는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주간단위로 26일까지 거래소 시장에서 7천억원 정도의 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코스닥시장의 외국인투자자 매수세가 눈에 띄는 모습이었으며, 주간단위로 600억원 가량 매수세를 기록, 520선에서 530선 박스권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양적완화 축소 연기와 이탈리아 총선 승리, 이머징 마켓 금융시장 안정화, 시리아사태의 평화적인 해결 가닥 및 지속적인 외국인 주식매수세 등 기존 우려했던 여러가지 사안들이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긍정적으로 해결되는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이러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은 20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호재들이 이미 반영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까지 갖게한다.

오히려 새로운 악재들이 하나씩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현시점에서 다시 생각해볼 문제들

▲외국인매수와 원달러환율

원달러 환율이 8개월래 최저치인 1천70원으로, 25일 기준 1천76.65원으로 마감했다.

특히 환율하락이 과거보다 빠른 속도를 보이며 외국인 순매수 강도가 줄어드는 모습으로 지난해 12월 원달러환율 1천70원에서 외국인 매매의 변곡점이었다는 점에서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추가하락에 대한 수출주에 대한 부담감도 무시하지 못할 변수로, 환율동향과 외국인 매수동향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

▲예상됐던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연기로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감

양적완화 실기에 대한 부담감과 경제전망에 대한 부정론 대두로 자신있는 투자 줄어들 수도 있어 보인다.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정치적인 사안으로 상·하원간의 불협화음이 다음달 중순까지는 이어질 듯 보이며, 최악의 상황까지는 양당에게 부담스럽다.

이는 불확실성 문제로 등락의 변동성으로 볼 수 있다.

▲이머징마켓의 조정모습

그 동안 반등에 성공했던 이머징마켓(인도·인도네시아·태국·브라질)의 조정모습이 새로운 이머징문제를 부각시킬 수 있는 불씨로 남아있다.

이번 주의 경우, 고점대비 4~5%의 하락세 보였다.

▲중국의 10년물 국채금리 4%대

25일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4.0221%를 기록했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 국면때와 비슷한 수준이며, 은행채와 회사채 신용스프레트도 최근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6월처럼 신용경색의 재현 가능성은 적지만, 관심을 가져야 할 변수로 보여진다.

결론적으로 다음 주는 분기 말 결산마무리로 윈도우드레싱이 예상되기도 하나 큰 변수는 아닐 듯 보이며, 이번 주처럼 2000선 전후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파생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이 콜옵션매도, 풋옵션 매수로 추가조정 포지션이 다소 부담스럽다.

이에 주간전략을 1970선에서 2050선 박스권으로 전망한다.

계륵같은 장세에서 고민스러운 수익률 관리보다는 일정 정도 현금화로 향후 방향성을 확인하는 전략이 필요할 듯 하며, 기관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중소형주에 대해서만 선별적 투자가 좋을 듯하다.

다음 주는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키맞추기식 상승이 기대되므로 적절하게 따라가는 투자도 좋을 듯 보인다.

 

황영태 신한금융투자 수원지점 부지점장

▶ 성균관대학교 마스터PB과정 수료

(현 Master Private Banker)

▶2012년 2분기, 2013년 1분기 연합인포맥스

KOSPI 적중률 전국1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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