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전통시장 살리고 복지시설에 나누고 ‘1석2조’

현대제철,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 지속

인천의 대표적인 기업 현대제철 인천공장(이하 현대제철)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현대제철은 26일 김태주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복지시설 담당자 20여명과 함께 송림동에 위치한 현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현대제철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800만원 어치를 미리 구입했으며, 이 상품권을 지역아동센터와 무료급식소 등 관내 10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임직원들이 직접 복지시설 담당자와 현대시장을 찾아 상점 곳곳을 돌아다니며 쌀, 식료품, 생활용품 등 필요 물품을 함께 구매한 후 복지시설에 직접 배달하는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주 경영지원실장은 “회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으나 대형마트의 진입으로 전통시장이 위축됐을 것으로 판단해 상품권을 더욱 의미있게 사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5일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 1천500세대에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역 발전과 함께하는 기업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