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군단이 1일 ‘제63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최성 고양시장, 군단 장병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광개토 풋살구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장될 풋살구장은 지난 5월31일 시와 1군단이 ‘제1군단 풋살구장 관리 및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8월부터 3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두 달여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이 풋살구장은 고양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사용 1주일 전부터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개장식은 식전행사로 1군단과 고양시의 친선 풋살경기에 이어 군단장과 최성 시장의 인사말, 공사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컷팅식 순으로 진행되며 개장식을 기념하는 고양시립합창단과 6인조 여성 걸그룹 투란의 축하공연이 실시될 예정이다.
1군단 관계자는 “고양시민에게 개방되는 풋살구장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보다 친근하고 믿음직한 군단의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