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시설물 도색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관내 국공립 초·중·고교의 도색희망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가 도색할 시설을 신청한 49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덕양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참여자들은 도색작업을 지도하는 숙련공과 취업 취약층(차상위층) 11명이 한 팀을 이뤄 비교적 페인팅 작업이 용이하고 안전상 문제가 되지 않는 스탠드, 구령대, 놀이시설 등을 중심으로 알록달록 꿈을 입혀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