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은 단원구 신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신길·양지·석수·와동·덕인초등학교 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어울림! 꿈 가득! 재능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창의지성 초등교과 특성화 발표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성화 발표회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5개 초등학교가 한자리에 모여 음악과 미술, 체육, 외국어영역 등에 대해 발표했다.
와동초 학생들은 가야금 연주를, 덕인초 학생들은 ‘사랑으로’를 리코더로 연주해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발표회장에는 그동안 신길초 학생들이 정성들여 만든 꽃병과 그릇 등 상상공작소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곽진현 교육장은 “현대를 살아가는 글로벌 인재로서 다양한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