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은 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 회견을 열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포스트시즌 경기에 앞서 보도진 앞에서 따로 공식 기자 회견을 한 것은 류현진이 처음이다.
다음은 류현진과 일문일답.
경기를 앞둔 소감은.
컨디션 상당히 좋고. 1승1패니 내일은 어떻게 해서든 이기는 피칭을 하겠다.
어제 불펜 피칭을 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등판 간격이) 일주일 정도 돼서 피칭을 한번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고 던져보니 좋았다.
불펜 피칭이 처음인가.
아니다. 처음은 아니다. 등판 간격이 1주일 이상이면 던졌다.
내일 등판 못할 가능성은.
없다. 내일 던진다.
1회에 점수를 많이 주는데 내일 경기에서는 어떨 것 같나.
마운드에 올라갈 때 1회에 점수 준다는 생각한 적은 없다. 경기마다 점수 안 주려고 한다. 의식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긴장하면서 던지겠다.
큰 경기 경험이 있지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처음인데.
그렇다. 아무래도 큰 경기는 다 중요하다. 포스트시즌은 처음이니 아주 긴장되는 경기임에는 틀림없다.
포스트시즌 1, 2차전을 보니 어떻든가.
원정이다 보니 상대팀의 응원이 대단하더라. 한국과 다른 것 없더라. 홈이니 원정보다는 좀 더 편하지 않을까.
애틀랜타 타자들 타격 보고 조심해야겠다는 선수가 있었나.
1번부터 9번 타자까지 다 조심해야 할 선수들이더라. 제구가 얼마나 되느냐가 관건이다.
한국 야구팬들이 내일 많이 시청할 것 같은데 힘이 되나.
많은 힘이 되는 것 맞다. 많이 봐주시고 또 여기 사는 교민들 응원 와주는 것도 힘이 된다.
불펜 피칭에 왜 감독이랑 팀 닥터가 지켜봤나. 뭔가 걱정되는 일이 있나.
전혀 걱정될 일 없었다. 내일 나가야 되는 것 맞고 내일 던져야 하는 것도 맞다. 신경 쓸 일 아니다.
한국인 최초의 포스트시즌 선발 투수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나.
별로 의식하지 않으려 한다. 이길 수 있는 피칭만 생각하겠다. 좋은 팀에 와서 포스트시즌 올라간 것이라고 생각한다.
후안 유리베와 친분이 화제가 됐다.
아주 좋은 친구 사이다. 웬만한 장난은 다 받아주고 성격이 아주 좋다 보니 많이 친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