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우리소리 한마당’이 오는 11일부터 6회에 걸쳐 관산동 등 자연부락에서 열린다.
11일에는 오후 7시부터 관산동 주민센터에서 시묘골 두레패, 고양 12채 연희단 공연, 18일 오후 4시에는 선유동 마을회관에서 불미지 두레패, 예소울 공연이 선보여 진다.
또 25일 오후 5시 식사중앙공원에서 견달산 두레패와 소담 공연, 다음달 1일 오후 5시 가좌공원에서 송포농협 풍물패, 휘락 공연, 같은달 8일 오후 5시 고양공원에서 연화 두레패, 아랑 공연, 15일 오후 5시 마골노인회관에서 마골 두레패, 광대놀이 마당 공연이 각각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자연부락 소개의 장이 될 뿐 아니라 향후 문화관광 상품 개발의 교두보 마련과 지역문화예술인 약 300명의 문화예술 일자리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자연부락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그 지역 풍물패가 공연함으로써 마을 놀이문화의 자생력을 키우고 주민들이 생활권내에서 자연스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963-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