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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북부권 원도심 활성화 시급 주거환경 개선·편익시설 확충 필요

원탁회의서 최우선 과제 꼽아

 

시흥시 북부권(대야·신천·은행·매화·과림동) 시민들은 지역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편익시설 확충’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시흥시 대야동) 체육관에서 지난 5일 열린 ‘시흥시민 원탁회의’에 참여한 시민 300여명은 ‘북부권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주제 토론에서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원탁회의는 지리적 위치 및 생활권을 고려해 북부권·남부권·중부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3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권역별 의제 1개, 공통 의제 1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이날 3개 권역 중 첫 원탁회의가 진행된 북부권은 권역별 의제인 ▲시흥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 ▲3개 권역 공통 의제 ‘미래 100년을 위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해야할 일’이란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원탁회의에서는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편익시설 확충(41%)’이 원도심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 데 이어 교통망 재정비(버스노선 정비, 지하철, 산업도로 과속 단속)가 39%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이어 ▲좋은 일자리 창출(산업단지 조성) ▲특색있는 환경친화적 자연녹지 개발 ▲복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 확충 ▲더 좋은 교육 기회 제공(공교육·사교육·특성화고) ▲적극적인 주민의식 제고(공동체의식·참여의식) ▲치안 강화(CCTV, 유흥업소 주변 관리, 청소년) ▲공단지역 부근 환경오염 방지 ▲기타(정왕동 공동묘지, 은계지구 개발) 등이 선정됐다.

한편 오는 12일에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내 시흥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남부권(군자·정왕동), 19일은 중부권(신현·목감·매화·연성·능곡동) 원탁회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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