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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빚내서 복지하면 누가 갚나

교육환경의 질 향상 우선

 

경기도의회 조성욱(새·용인·사진) 의원이 8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도교육청이 어려운 도 재정 상태에도 교육환경의 질 향상보다 포퓰리즘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날선 비난을 쏟아냈다.

조 의원은 “경기도의 가용재원이 마이너스 1천억~3천억원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11%에 달하는 무상급식비를 감당하기는 어렵다”라며 “교육청의 지난해 결산 잉여금이 3천800억원인데 교육청 예산으로 교육 관련사업을 실시하고 학교급식하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성장과 삶의 기초가 되는 SOC사업과 일자리확보를 위한 경제투자 등 산적한 일들이 있건만 선심성 복지만 하고자하는 의정활동이야말로 우리도민은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 의원은 또 “경기도와 각 지자체가 힘들어서 모든 부분을 감축하는 예산을 편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빚내서 빚 잔치하라는 민주당이야말로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고자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라며 “도교육감도 피부에 와 닿는 내실있는 환경여건 조성과 학교발전 방안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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