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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문화·보육 공간 한자리에

부천 도당동에 2015년까지 ‘문화복합시설’ 건립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32-4 공영주차장 터에 복지, 문화, 유아 보육 공간을 갖춘 문화복합시설이 오는 2015년 말까지 건립된다.

시는 내년 초 국·도비 77억2천만원을 투입, 2천400여㎡에 지상 4층, 연면적 4천300여㎡ 규모의 복합시설 신축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시설에는 홀몸노인 지원센터, 유아 보육시설인 아이러브맘 카페, 도서관, 청소년 문화공간, 원도심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노외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원도심 지역인 도당동이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하지만 땅이 없어 기존 주차장 부지에 문화복합시설을 세우기로 했다.

복합시설이 완공되면 노인복지, 문화 전시·공연, 학생 학습공간, 유아 보육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할 수 있다.

박헌섭 시 도시계획과장은 “도심의 부족한 땅 문제와 복지서비스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참신한 방안”이라며 “정부와 경기도에서도 이 점을 평가해 사업비 전액을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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