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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서청원 결초보은 민주 오일용 겸병필승 진보 홍성규 임전무퇴

“화성에 은혜 갚겠다”
“힘 모아 반드시 승리”
“물러서지 않겠다”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 전 마지막 주말인 12~13일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현장 방문 강행군을 이어갔다.

특히 서 후보 측은 선거가 지나치게 과열되면 자칫 현 정부 심판론으로 쏠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나 홀로 선거운동’에 주력하면서 ‘큰 인물 지역발전론’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서 후보는 13일 오전 와우리 교회에서 황우여 대표와 함께 예배를 드린 후 사강 감리교회로 이동해 신도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들과 함께 교회식당에서 오찬을 했다.

이어 사강복지회관 버스정류장에서 400번을 타고 마도재래시장으로 이동하며 버스 안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교통체증 해결 등 화성시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서 후보의 옆자리에 앉은 어르신은 (기초연금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오죽 나라에 돈이 없으면 공약까지 고쳤겠느냐”고 말했고 다른 어르신은 “힘내시라”며 갖고 있는 귤을 나눠주기도 했다.

마도재래시장 앞에서 버스를 내린 후 마도시장 순방 및 하나로마트 봉담점을 찾아 상인들과 휴일을 맞아 장보러 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서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새벽부터 밤까지 화성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화성시민들과 만나고 있는데 화성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큼을 느꼈다. 저의 모든 경험과 노력을 다 쏟아 부어 화성발전을 10년 앞당기고 화성에 은혜를 갚겠다”고 말했다.

앞서 12일에는 제23회 시장기 및 제29회 시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 등 화성시민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에 참석하고, 서신 다문화가족 강의에서 인사 및 향남 주민문화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민주당 오일용 후보는 13일 봉담읍 상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한길 당 대표, 손학규, 문희상, 정세균 상임고문, 전병헌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김원기 전 국회의장, 김태년 경기도당위원장, 박지원 전 원내대표, 김진표 등 당 소속 국회의원, 지역의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열정의 정치, 진심의 정치는 분명 거짓의 정치, 가식의 정치를 심판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정상과 비정상, 정의와 불의, 미래전진세력과 과거회귀세력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에서 민주당의 철학과 가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자랑스러운 화성, 더 좋은 화성을 만드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김한길 대표는 “이번 선거는 여러분을 위해 일할 지역 일꾼을 뽑을지, 뜨내기 낙하산 부패 정치인을 뽑을지의 대결”이라며 오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 이후 손학규 상임고문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오일용 후보와 함께 지역중심 상가를 돌며 오일용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후보도 이날 이정희 대표, 오병윤 원내대표, 안동섭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곳곳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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