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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등 9개국 예술가 양평군민회관서 공연

문화체육부, 국제문화교류 사업
다문화가족과 동반자 분위기 조성

 

양평군민회관에서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12일 양평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극장 초청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문화동반자 특별공연’이 열렸다.

문화동반자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05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지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6개월 동안 한국을 방문해 한국어를 배우고 국악기 실습과 자국의 전통악기를 알리는 국제문화교류 사업이다.

이날 공연에는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등 9개국의 연주가들이 참석해 자국의 음악과 한국전통음악 등 공연을 펼치며 다문화 가정에게는 향수를, 지역주민들에게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공연에 참석한 김선교 양평군수는 “각 나라별 공연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동반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평소 접하지 못한 독특한 의상과 함께 다양한 각국의 악기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니 다문화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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