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은 ‘층층피는 웃음꽃 아파트 페스티벌’을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줄어드는 층간소음 높아지는 행복지수’라는 슬로건으로 층간소음관리 우수사례 공모단지 시상 및 전문가 교육, 층간소음 예방 단막극 공연, 층간소음 저감제품 전시회 등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및 단지별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관리사무소장 등 500여명의 공동주택 대표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단막극을 남양주시 인터넷방송인 쾌TV로 방송하고 행사 후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동영상으로 제작·배포해 아이들을 위한 층간소음예방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공모전을 통해 층간소음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와부읍 현대아파트에서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참석한 모든 단지에서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현대아파트는 ▲층간소음예방 입주민 캠페인 ▲층간소음예방 표어 공모전 ▲단지 내 어린이집 층간소음 예방 그림그리기 대회 ▲승강기 내 소통쪽지 공간 만들기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층간소음을 관리 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