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가 지난 11일 저녁 동탄 복합문화센터에서 국민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를 초청해 ‘가족의 소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소통협의회는 삼성전자와 지역사회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지난 4월에 출범한 협의체로, 매월 정기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안전·환경·사회공헌과 관련된 활동을 펼친다.
이번 명사 초청강연은 소통협의회가 실시하는 첫 대외행사로 4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나는 당신을 봅니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김 교수의 강연에서는 가족간의 소통 및 공감, 인간관계에 대한 현대인들의 고민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소통의 방식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탄 시민 이미녀씨는 “가족간 대화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연에 앞서 오프닝 공연으로는 동탄 숲속초등학교 3학년 남혜성양의 리본 및 볼 연기와 삼성전자 기타연주 동호회 Focus, 스포츠댄스 동호회 벨루스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9일 화성시 센트럴파트 일대에서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