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후보는 16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거짓말 정권에 맞선 젊은 일꾼 기호3 홍성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행복을 위한 3대 목표’와 분야별 핵심공약 등을 공개했다.
홍 후보는 이날 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통합진보당은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정책선거를 선도해왔다. 관권·금권 등 낡은 구태선거에서 정책선거로의 전환은 진보당이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정책선거를 선도할 것”이라고 정책선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홍 후보는 ‘대중교통으로 충분하게’, ‘노동자 농민이 살만하게’, ‘학생 부모 교사가 행복하게’ 등 서민행복 3대 목표를 제시하고 화성시 지역 공약과 정책을 브리핑했다. 아울러 ‘노동존중’, ‘평생복지’, ‘백년교육’, ‘문화향유’ 등 분야별 핵심공약도 발표했다.
홍 후보는 “2010년 지방선거 때 ‘길이 열리는 화성’을 넘어 ‘사람이 열리는 화성’을 만들자고 제기했다.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책임감 있게 지역주민을 만난 결과들이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화성시민과 함께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성시의 발전방향에 대한 진보당만의 고민이 아니라 53만 화성시민들과 나눴던 고민을 시민들께 발표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화성 비전 선포식과 대상별 맞춤공약 발표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