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30일 오후 1시 안산시청 2층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만들기 프로젝트’는 경기여협이 지난 9월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의왕·김포·양주·광명·파주·시흥·성남·안산 등 도내 8개 시에서 중·고등학생, 학부모, 경찰, 도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문가 토론회를 비롯해 여성영화 상영, 성폭력예방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토론회는 강은영 여성안전지역연대 중앙지원센터장의 ‘성범죄의 발생원인과 대책’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수희 지안법률사무소 변호사, 손윤옥 단원경찰서 계장, 안나 경기서부원스톱지원센터 부소장, 최승희 안산YWCA 여성과 성상담소 소장 등이 패널로 참가해 토론을 펼친다.
이금자 경기여협 회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성폭력·가정폭력이 점차 지능화되고 폭력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222-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