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2연패의 대업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대회 개막 첫 날부터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제94회 전국체전 개막일인 18일에는 기록종목인 사이클과 체급종목인 역도를 비롯, 개인·단체종목인 테니스, 핸드볼, 럭비, 하키 등 총 6개 종목의 종목별 예·결선 및 1회전 경기가 치러진다.
우선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벌어지는 사이클에서 종목우승 3연패에 도전하는 도 사이클은 ‘간판스타’인 이혜진(연천군청)이 여자일반부 500m 독주경기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성남 태평중-연천고를 거쳐 연천군청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혜진은 지난 6월 2013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이 종목 한국기록(35초000)을 세운데 이어 지난달 2013 제1차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선발 평가대회에서도 200m 스프린트 한국기록(11초153)을 작성하는 등 올 시즌 쾌조의 컨디션으로 ‘한국 여자 사이클 단거리 최강’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체전에서도 여일반 500m 독주와 스프린터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던 이혜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500m 독주경기에서 도 선수단의 개막 첫 금메달을 안겨줄 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난 대회 사이클 남일반 2관왕인 장경구(가평군청)도 이날 열리는 남일반 4㎞ 개인추발에서 우승이 기대된다. 지난 대회에서 ‘한국 사이클의 간판’ 장선재(대한지적공사·전북)의 이 종목 전국체전 10연패를 저지하며 우승해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장경구는 종목 2연패에 도전한다.
또 주안초 체육관에서 열리는 역도 여고부 경기에서는 69㎏급 김수현(수원 계명고)과 58㎏급 박민경(경기체고)이 각 체급 최강자로 인상·용상·합계 3관왕으로 이번 대회 도 선수단 첫 다관왕의 영광을 노린다.
이밖에 십정테니스장에서 열리는 테니스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수원 삼일공고가 경남 마산고와 1회전을 치르며 여고부 수원여고와 여대부 명지대도 각각 광주 살레시오여고, 대전 충남대와 대회 16강전을 벌인다.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핸드볼에서는 남녀고등부 우승 후보인 부천공고와 구리여고가 각각 서울 고대사대부고 및 광주 조선대여고와 1회전 맞대결을 벌이며 관외경기장인 강원 동해웰빙레포츠타운하키장에서는 전년도 준우승팀 수원 태장고가 경남 김해여고와 여고부 1회전 경기를 갖는다.
한편, 지난 1999년 이후 14년 만에 다시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지난 체전부터 가세한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 전국 17개 시·도 선수(1만8천587명)와 임원(5천950명)을 합쳐 2만4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경기도는 출전 시·도 중 가장 많은 2천17명(선수 1천568명, 인원 449명)을 파견해 종합우승 12연패에 도전한다.
국제대회 일정과 겹치는 관계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배드민턴이 사전경기로 종료된 가운데 육상, 수영 등 44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택견, 수상스키) 등 총 46개 종목이 문학경기장을 비롯한 65개 경기장(6개 관외)에서 치러진다.
/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