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6일 군포시 자전거연합회와 군포시 새마을회, 푸른희망군포21실천협의회 주관으로 ‘2013 군포시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해 녹색 생활 실천과 녹색 교통 확산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청 내 분수 광장에서 출발 이마트와 한숲 사거리, 8단지 입구 사거리, 산본공업고등학교 삼거리, 문화예술회관 사거리, 산본시장, 시청으로 이어지는 약 5㎞ 구간을 달리며 자연스럽게 녹색 교통의 필요성과 편의성을 알리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개인 자전거와 안전용구를 가지고 행사에 참여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환경자원과에 전화(☎031-390-098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주장희 시 환경자원과장은 “이산화탄소로부터 더 안전한 도시, 녹색 생활의 모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녹색의 물결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는 시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자전거 무료 수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용품 증정 및 경품 추첨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