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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의 정 듬뿍 느끼고 가세요”

시민자원봉사자 69명 해외동포선수단 멀티 서비스 지원
입국부터 출국까지 모든 일정 함께 해…인천관광 안내도

이번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는 국내 17개 시·도 선수단 외에도 총 17개국 1천190명의 해외동포 임원·선수단이 참가하고 있다.

해외동포 선수단의 전국체육대회 출전은 1965년 광주에서 열린 제46회 대회 때 재일동포선수단이 단독으로 참가한 것이 시초다. 그러나 올해 인천대회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지에서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오랜만에 고국을 찾는다는 기쁨과 함께 부모의 품에 안기는 듯 편안한 기분도 들겠지만 많은 임원선수들이 인천이라는 곳에 생소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인천을 처음 방문하는 해외 동포선수들도 많아 길 찾기나 교통이용 등에 많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초부터 변주영 국제협력관을 단장으로 총 111명의 공무원과 69명의 시민자원봉사자들로 해외동포 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17개 국가별 전담팀을 편성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천의 발전상을 적극 알리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들 지원단은 해외동포 선수단의 입국부터 숙소이동, 경기장 안내는 물론 인천의 명소 곳곳을 안내하는 씨티투어까지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손과 발이 돼 멀티서비스를 제공에 나선다. 인천공항 내 안내카운터를 설치, 해외동포 선수들이 출국할 때도 공항 도착과 수화물 발송, 수속절차 등을 적극 지원해 마지막까지 인천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국가별 전담팀은 해외동포 선수단과 함께 차량에 탑승해 숙소 이동은 물론 모든 경기일정에 차질 없이 출전할 수 있도록 경기장 안내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리고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선수단의 안전사고나 긴급 요청사항 등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마친 상태다.

대회기간 중 경기가 없는 선수단들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인천의 주요 명소를 관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홍보물을 미리 배포하고 전담팀 및 문화관광해설사 차량동승을 통해 씨티투어코스 등 선수단이 요청하는 특정장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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