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은 ‘교육용 전기료인하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21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교육용 전기료 인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기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의 즉각 처리를 요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국회의 빠른 법률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릴레이 1인 시위는 다음 달 제283회 경기도의회 정례회가 열리기 전날인 11월4일까지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된다.
이삼순(비례) 추진위원장과 서진웅(부천) 부위원장부터 시작된 이날 첫 릴레이 시위에는 김성태(광명)·김종용(의왕)·장태환(의왕)·이필구(부천)·김영민(의정부)·김원기(의정부) 의원 등이 참여해 힘찬 응원을 보냈다.
추진위원회는 도내 각 급 학교의 학부모들과 10만 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고 산자부장관 면담 추진, 공청회 및 토론회 개최 등 다각적으로 교육용 전기료 인하와 교육환경 개선 운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