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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롤러, 2년 만에 정상 탈환

금 3·은 9·동 2개 획득… ‘라이벌’ 충북·경북 따돌려

 

경기도 롤러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년 만에 종목우승을 탈환했다.

도 롤러는 21일 인천시립동춘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롤러 종목에서 금 3개, 은 9개, 동메달 2개로 종목점수 2천205점을 획득, ‘라이벌’ 충북(금 7·동 3, 2천17점)과 경북(금 3·은 1·동 3, 1천514점)을 꺾고 지난 2011년 제92회 전국체전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도 롤러는 이번 체전에서 전 종별의 기량이 지난 해보다 향상됐지만 단체종목은 3천m 계주에서 남자고등부가 예선탈락하면서 우승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남고부와 여일반의 선전과 여고부와 남녀일반부가 3천m 계주에서 모두 입상권에 들면서 충북을 188점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도 롤러는 또 이번 체전에서 한국신기록 2개와 대회신기록 3개를 작성하는 등 내용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06년 제87회 전국체전부터 6년 연속 정상을 지켜오던 도 롤러는 지난해 개최지 대구시에 우승컵을 빼앗기면서 연패를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도 소속 선수들이 잇따라 타 시·도로 이적하면서 전력누수도 심한 상황에서 힘들게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터라 이번 전국체전 종목우승은 도 롤러가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3월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상구 신임 회장이 취임 7개월 만에 전국체전 우승을 만들어내면서 롤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 롤러는 경기로 롤러의 중심인 안양시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에 새롭게 롤러 고등부 강호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성남 한솔고와 오산 성호고의 가세로 조금씩 전성기 때 전력을 되찾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상구 회장은 “취임한지 7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전국체전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둬 뭐라 기쁨을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지도자들, 학부모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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