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길 인천시장, 선수들 선전 당부
○…송영길 인천시장은 22일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별 경기장을 순회하며 인천대표 선수단의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에게 선전을 당부했다.
송 시장은 이날 당구 경기가 열린 인재개발원체육관을 찾아 준준결승 경기를 펼치는 인천대표 김가영을 격려한 후 경기를 관람했다.
이어 양궁 경기가 열리는 계양아시아드양궁장을 방문해 남자일반부 경기를 관람하고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육상 종목 경기가 열리는 문학경기장에서도 육상 각 종목별 경기에 출전한 인천대표 선수들은 물론 타 시·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인천시는 대회 5일째를 맞아 전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며 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해외동포선수단 따뜻한 동포애
○…역대 가장 많은 국가에서 참가한 해외동포선수단이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따뜻한 동포애를 선보였다.
재호주동포 선수단은 22일 인천시청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체육청소년 2명에게 호주달러 1천 달러(한화 약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독일동포 선수단도 이날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장애인단체 총연합회에 장애인권익보호 증진과 장애인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해외동포 선수단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재일동포 선수단은 지난 17일 개최된 선수단 결단식에서 다문화 가정 10세대를 초청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수원여고 농구팀 감독 아름다운 은퇴
○…진병준(62) 수원여고 여자농구팀 총감독이 이번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제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명예롭게 지휘봉을 내려 놓았다.
동두천중-수원 삼일상고-중앙대에서 선수생활을 한 뒤 1983년 수원여중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1988년부터 26년간 수원여고를 이끈 진 총감독은 대표적인 한국 여자농구 지도자다.
이연화와 김진영(이상 구리 KDB생명), 김은경(춘천 우리은행), 최희진(안산 신한은행) 등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제자들을 길러내는 등 명장으로서의 기량을 발휘한 진 총감독은 정년을 1년여 남겼지만 후배들을 위해 명예로운 퇴진을 선택했다.
진 총감독은 지도자 생활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 1회전에서 우승후보인 경남 삼천포여고를 꺾어 입상권 진입이 예상됐지만 복병인 대전여상에 81-83으로 분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진병준 총감독은 “마지막 대회를 금메달로 장식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고 뒤를 이을 공복식 감독교사와 조현정 코치가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수원시청 女배구팀 주전 부상 불구 銀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여자일반부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수원시청 선수들의 투혼이 화제를 모았다.
수원시청은 전국체전 5일째인 22일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경남 양산시청에 아쉽게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제92회 전국체전 이후 3년 연속 양산시청과 결승에서 맞붙어 모두 준우승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긴 수원시청은 이번 대회 기간 주장인 레프트 이선화와 센터 김현정 등 주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거둔 은메달이기에 더욱 값졌다.
강민식 수원시청 감독은 “어려운 상황 속에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절치부심’의 각오로 내년 체전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서 3년 연속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