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홍콩추계전자전’에서 고양시 기업들이 상담 건수 약 200건, 3천500만 달러 이상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22일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3~16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3년 홍콩추계전자전’에는 ㈜글로브포인트, ㈜로보웨어, ㈜싱크디바이스, ㈜씨앤넷, ㈜월드휴먼텍, ㈜포유디지털 등 고양시 선도 IT 기업 6개사가 진흥원이 마련한 고양 공동관에 참가했다.
태블릿PC 회사인 ㈜포유디지털은 프랑스 JME와 3천만 달러, 미국 사이버엑셀과 500만 달러 이상의 주요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브포인트는 홍콩 Mass Modules Ltd.와 콘텐츠 반응형 키오스크 및 클라우드 플랫폼인 ‘Globe KStation’ 도입과 관련, 3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현재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호신기 제작기업인 ㈜월드휴먼텍 또한 홍콩공항과의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으며, 두바이와 동남아 지역을 포함해 약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고, ㈜씨앤넷은 절전형컨버터 제품과 관련해 일본 바이어와 20만 달러 정도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그 외 위성안테나 기업인 ㈜싱크디바이스와 교육용로봇 개발 업체 ㈜로보웨어는 스페인, 영국, 동남아 바이어와 계약 달성을 위한 접촉을 진행 중이며 긍정적인 결과를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