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태권도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년 만에 종목우승을 탈환했다.
인천시 태권도는 23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태권도 종목에서 금 5개, 은 4개, 동메달 8개로 종목점수 1천830점을 획득, 서울시(금 8·은 9·동 4, 1천774점)와 경기도(금 6·은 6·동 5, 1천593점)를 꺾고 지난 2009년 제90회 전국체전 이후 5년 만에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시 태권도는 전체 메달수에서는 서울시와 4위를 차지한 부산시(금 5·은 4·동 10, 1천392점) 등 일부 시·도에 다소 뒤졌지만 지난 2011년 제92회 경기도에서 열린 전국체전부터 개최지의 경우 체급종목 전 체급에 출전권을 주고 나머지 시도는 한 체급씩 출전을 제한하는 쿼터제의 영향으로 5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이번 대회 태권도 첫 날인 지난 19일 남자고등부 54㎏급 결승에서 김명훈(선인고)이 고호재(전남체고)를 꺾고 첫 금메달을 수확한 인천시 태권도는 대회 둘째날인 20일에는 노 골드에 머물렀다.
그러나 대회 3일째인 21일 남일반 74㎏급에서 이종승(강화군청)이 오성록(경북 영천시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뒤 여일반 62㎏급에서도 김미경(인천시청)이 이승아(전북 김제시청)를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22일에도 여대부 73㎏급에 인천대표로 출전한 선보라(경희대)가 결승에서 이선미(경남 경상대)를 눌러 금메달 행진을 이어간 인천시 태권도는 대회 마지막날인 23일 남대부 +87㎏급 결승에서 역시 인천대표로 나선 인교돈(용인대)이 강원대표 조철호(한국체대)를 제압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인천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올해 협회장으로 노순명 회장이 선출되면서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며 “노순명 회장과 박운서 전무이사가 지난 5년 동안 선수들과 태권도 관계자들에게 많은 지원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선수들의 노력이 더해져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