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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육상, 체전 사상 첫 22연패

금 22·은 15·동 27개 획득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경기도 육상이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2년 연속 종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도 육상은 23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육상 종목에서 금 22개, 은 15개, 동메달 27개로 종목점수 5천868점을 획득하며 지난 1992년 제73회 대구 전국체전 이후 22년 연속 종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도체육회 설립 이후 전국체전에서 한 종목이 22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킨 것은 육상이 처음이다.

도 육상은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조은주(시흥시청)가 400m와 400m 허들, 1천6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남고부 이하늘(경기체고·800m, 1천600m 계주), 이종인(남양주 진건고·5천m, 1천500m), 남대부 주상민(성균관대·400m 허들, 1천600m 계주), 여고부 박성면(경기체고·400m 허들, 1천600m 계주), 여일반 정한솔(김포시청·200m, 400m 계주) 등 6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그러나 기록면에서는 성적이 저조했다. 여일반 400m 허들에서 조은주가 58초21의 대회신기록(종전 58초56)을 세운 것이 유일한 신기록이다. 도 육상은 강세종목인 트랙에서 금 19개, 은 13개, 동메달 19개로 3천510점을 얻어 예상대로 1위에 올랐고 필드에서는 금 3개, 은 6개, 동메달 3개로 1천494점을 획득,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2위에 올랐으며 마라톤에서는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각 종별 단체전에서 선전하며 1천110점으로 3년 연속 3위에 입상하는 등 전 종목에서 고른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여대부의 신설은 도 육상의 영원한 숙제로 남았다.

지난해 400m 계주에서 팀이 없어 출전하지 못한 여대부를 제외한 5개 종별에서 1위에 올랐던 도 육상은 이번 대회에서는 1천600m 계주에서 선수가 없어 종목 출전을 하지 못한 여대부를 제외한 전 종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6개가 걸린 1천600m 계주 중 5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도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인 유정준 총감독은 “전국체전에서 22연패를 달성해 매우 기쁘지만 여대부의 필요성과 필드종목, 중장거리 종목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그래도 이번 체전을 위해 애써준 선수들과 지도자, 연맹 임원들은 물론 육상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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