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6일부터 일부 구역에는 난방이 된다는데 우리 이곳은 아직도 랭기 흐릅니다.”
“재작년에는 십여일 늦게, 작년에는 엿새 늦게 난방을 보내더니 올해도 또 늦어지네요. 래년에도 열공급이 늦춰지지 않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
연길시텔레비죤방송국 북쪽에 위치한 수영옥아빠트단지의 주민호들은 이 구역의 열공급을 책임진 연변행윤발전열공급유한회사(이하 행윤열공급회사로 략칭)에 대한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22일, 수영옥아빠트단지 1층의 슈퍼주인은 “요즘 기온이 좋아서 낮에는 그래도 두터운 옷을 껴입으면 버틸수 있으나 저녁에는 추워서 전기담요, 온풍기를 전부 동원해야 합니다. 특히 갓난애기나 로약자가 있는 집들이 여러 집인데 열공급이 계속 늦어지면 겨울을 어떻게 납니까? 난방비를 제때에 납부하지 않으면 열공급사용호에서 체납금을 지불해야 하듯이 열공급회사에서도 열공급을 제시간에 못하면 위약금을 지급해야 하는게 아닙니까?”라며 슈퍼주인은 열공급 지연에 대한 감정을 억제 못하며 울분을 터놓았다.
주민호들이 한창 기자한테 열공급에 대해 “성토”할 때 마침 연길시열공급판공실 열공급과의 동명과장이 수영옥아빠트단지에 왔다. 동명과장은 요즘 거의 매일이다싶이 이곳을 찾아 난방상황을 료해하고 행윤열공급회사에서 빠른 시일내에 정상적인 열공급을 담보하도록 감독, 독촉하고있다고 했다.
동명과장은 수영옥아빠트단지는 다른 아빠트단지에 비해 지세가 높아 도관의 물순환이 잘 안되며 물순환을 위해 수압을 높이면 또 도관이 터지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했다.
동명과장과 함께 행윤열공급회사에 가 보니 4~5명의 일군이 한창 물이 뚝뚝 떨어지는 보이라수리에 매달려있었다. 행윤열공급회사의 한경리는 이 회사는 60만평방메터의 열공급을 책임지고 열공급사용호는 7000가구 정도이며 20톤과 40톤의 2대의 보이라가 있다고 소개했다. 16일에 보이라를 가동했으나 갑자기 보이라에 석탄을 운송하는 벨트에 고장이 생겨 21일 오후와 저녁에 난방이 되다가 또 중단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구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00만원을 투자해 80톤짜리 보이라, 250킬로와트의 펌프도 구입했으며 12월쯤에는 80톤짜리 보이라가 사용에 투입될것이라면서 그때면 주민호들이 더이상 추운고생은 안하게 될것이라고 예측했다. /글·사진 최미란 기자






































































































































































































